하얗고 긴 구름의 땅, Aotear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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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Harvest BG

뉴질랜드는 영어 이름 뉴질랜드(New Zealand) 외에 이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Maori)족 언어로 “아오테아로아(Aotearoa)”인데요, “아오테아로아(Aotearoa)”는 “land of the long white cloud (하얗고 긴 구름의 땅)” 혹은 “land of abiding day (낮이 긴 땅)”이라는 의미입니다.

“낮이 긴 땅”이라는 말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뉴질랜드는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 특징을 갖고 있는 섬 입니다. 대부분의 과일을 키우는데에 일조량은 매우 중요한 요소 입니다. 풍부한 일조량 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고립된 지리 특성도 있습니다. 이웃나라 호주와는 약 1,500km 그리고 피지나 뉴칼레도니아 등의 태평양 섬나라들과는 약 1,000km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1]

이러한 지리 특성을 고려하여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농림축산업을 돕고자 뉴질랜드 검역 당국은 엄격한 방역, 검역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병충해 관리가 잘 되는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아보카도는 세계 최고의 품질과 안정성을 자랑합니다.

한 가지 더,
주로 아보카도가 재배하는 나라는 뉴질랜드를 비롯하여 미국, 멕시코, 칠레, 페루 등 입니다. 이 중 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는 어디일까요? 네, 바로 뉴질랜드 입니다! 아보카도가 과수원을 떠나 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하는 시간이 가장 짧은 나라인거죠. 신선한 아보카도, 바로 뉴질랜드 아보카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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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뉴질랜드” 한국 브리태니커 온라인(원문보기)201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