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Z Avocado] 뉴질랜드 아보카도 소식 Vo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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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요즈음에는 추석상에 아보카도가 오르는 집도 있다던데..)

오늘은 추석 특집으로 저희 뉴질랜드 아보카도로 문의 주신 한 고객님의 사연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아이디는 개인정보 보호 상 비공개 합니다.) 문의에 대해 바로 뉴질랜드에서 답변을 얻어 드리고 보너스로 아보카도 관리요령을 쉽게 설명한 일러스트레이션도 함께 전해드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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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관리자님.
최근에 아보카도에 많은 관심이 생겨 구매하고 있는 소비자인데요,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많아 여기저기 검색해보다가 이렇게 메일까지 드리게 되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1. 아보카도를 후숙시켜 갈라보면 속에 검은 점박이가 박혀있거나 검게 멍이드는 등 상해있는 경우를 종종 발견하게 되는데요. 혹시, 후숙되어 갈라보기 전에 이러한 상태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징후가 있을까요?
2. 후숙이 다 되지 않은 아보카도를(자르기 전의 상태로) 냉장온도에 보관하면 상하게 되는 가능성이 혹시 더 있나요?

너무 맛있고 좋아해서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종종 이런 상태가 발견되어 속상해요 ㅠㅠ 답변 주신다면 더 맛있고 행복하게 아보카도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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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저희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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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아보카도에 관해 문의 주신 점 감사 드립니다. 아보카도를 평소 자주 즐겨 드신다고 하니 매우 기쁩니다!

모든 신선과일이 그렇듯이 아보카도 역시 관리를 잘못하거나 너무 오래동안 보관하면 멍이들기도 하고 상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과육이 상한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껍질 밖으로 그 상태가 드러나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잘익은 아보카도를 찾기 힘드실 경우) 녹색의 덜 익은 아보카도를 과일바구니 등을 이용하여 상온에서 익히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아보카도의 색이 진갈색이 되었을 때가 바로 먹기 좋은 때 입니다. 이 때 과하게 익어버리지 않도록 냉장고에 보관하여 익는 속도를 늦출 수는 있습니다만 2, 3일 내로 드셔야 합니다.
아보카도는 비교적 한국에 소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과일 중 하나 입니다. 뉴질랜드 아보카도는 아보카도를 수입유통하시는 모든 관계자들을 위한 교육, 연수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을 위한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잘 익은 아보카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서 과일껍질의 색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과일 껍질의 색을 기준으로 과일을 고른다면 매장에서 과일을 눌러보는 일을 줄일 수 있기에 잘 익은 아보카도에 멍이 드는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아보카도에 대한 관심 감사드리며 매년 9월 경부터 2월까지 한국에서 만나실 수 있는 프리미엄 뉴질랜드 아보카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뉴질랜드 아보카도 협회 드림

Thank you for your question about avocados, it is great to read that you enjoy avocados and eat them often!

Avocados, like all fresh produce, are susceptible to bruising if handled incorrectly and internal disorders if stored for too long. Unfortunately, these disorders are difficult to see until the fruit is cut open.

NZ Avocado recommends that you allow green avocados to ripen in your fruit bowl at room temperature. Once the avocado skin has turned dark-brown it is ready to eat. Ready to eat avocados can be stored it in the fridge to stop them going over-ripe too quickly, but should be eaten within 2-3 days.

Avocado is a relatively new fruit in South Korea and NZ Avocado is investing in training and education for handlers of avocados along the supply chain, as well as education for consumers on how to choose a ripe avocado using the skin colour. Choosing an avocado based on skin colour reduces squeezing in stores which can cause bruising in the avocado when it ripens.

Best regards,

New Zealand Avoc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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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있는 아보카도와 함께 건강한 주말 맞이하시길 바라며 다음 주에 또 다른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